- 국내 유통시장 ‘라이프스타일 숍’에 관심 쏠린다
- 입력 2014. 07.06. 14:07:4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에 생긴 새하얀 라이프스타일숍에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실상 최근 몇 년 새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들은 자신을 꾸미기 위한 1차원적인 패션과 화장품 등 외모적 지출뿐 아니라 공간을 가꾸는데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게다가 인테리어용 소모품은 아무리 고가여도 1인 가구 소득 내에서 구매하기 수월하다는 강점이 있어 라이프스타일 숍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
특히 앞서 라이프스타일을 전문으로 다루는 이렇다 할 로컬브랜드가 없었던 국내에서는 대기업 중심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이에 신세계, 이랜드 등 대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양성 및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숍을 어필하기 시작한 것.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연주의를 리뉴얼해 탄생시킨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숍 자주를 가로수길에 오픈, 5000억 원대의 브랜드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기존의 모던하우스를 리빙 SPA로 변신시킨 바 있고 지난해 세컨브랜드 캐릭터 라이프스타일숍 버터까지 론칭해 진화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문구, 팬시 전문점 아트박스는 브랜드 확장을 통해 리빙인테리어 상품은 물론 패션잡화, 뷰티, 푸드 등 싱글족을 겨낭한 라이프스타일숍으로 변신하는 추세다.
이처럼 국내 시장이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의 소비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올 한해 기존 해외 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