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게릴라성 장마, 실용성과 아이디어를 더해야 산다
입력 2014. 07.08. 14:52:0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비가 쏟아질 것 같다가도 금세 해가 뜨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업계의 장마 특수가 주춤했던 봄 상품 매출 이어 또 다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끝날 것이라는 우려도 따른다.
이에 오픈마켓 11번가는 ‘올 여름에 뜰 대박 우산’이라는 주제로 자사 MD 2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비 오는 날 주목받을 이색 아이템을 소개하는 등 장마철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위는 빗물을 맞으면 활짝 피어나는 플라워 매직 우산이 차지했고, 2위는 거대한 헬멧 모티프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우산이 꼽혔다.
그 밖에도 컵 홀더 기능이 결합된 우산, 비오는 날 안전을 고려한 LED 우산 등 실용성과 재미를 겸비한 하이브리드형 우산이 상위권을 차지해 오락가락한 게릴라성 장마철에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각광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올해는 유난히 이색 아이디어 우산이 증가하면서 11번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우산 상품 수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20%, 매출은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측 관계자는 “우산이 비만 피하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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