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비즈와 트위드로 완성된 아름다운 드레스의 향연 [파리 컬렉션]
입력 2014. 07.09. 08:19:1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샤넬 오트쿠튀르 2014-15 F/W 컬렉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8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브랜드 특유의 정교한 비즈 장식과 색색의 트위드 조화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선보였다.
마감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컬러풀한 트위드 소재 튜브톱 롱드레스에는 독특한 수술 소매를 달아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비즈가 빼곡하게 장식된 하이네크라인 미니원피스에는 샤스커트를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입체적인 드레이프 장식과 너울거리는 수술이 조화를 이룬 은빛 튜브톱 드레스, 커다란 주얼 장식이 돋보이는 백색 드레스와 숄더백, 은은한 빛깔의 비즈 장식이 수놓인 화이트 드레스, 고급스러운 금자수가 어우러진 드레스까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드레스가 대거 소개됐다.
여기에 발목을 리본 형태로 휘감은 플립플랍, 뒤통수에 살짝 얹은 동그란 플래피햇으로 다소 진부할 수 있는 드레스룩을 샤넬만의 레이어드 방식으로 재치있게 풀어낸 모습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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