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법
입력 2014. 07.09. 09:32:59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9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의 직·간접영향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부산,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사항을 당부했다.
먼저 TV나 라디오를 수신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해야한다. 또한 집주변 하수구, 노후축대·옹벽, 절개지를 사전점검 해야 하며, 산사태,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내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한다.
반면 침수 예상 지하주차장 및 고수부지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을 피하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단단히 고정 한다.
또한 주택 및 아파트 등 건물의 유리창 파손 방지를 위해 낡은 창호는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창틀사이 틈이 생기지 않도록 채움재를 보강한다. 필름 또는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흔들리지 않도록 붙인다.
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이 강풍에 의해 전도 피해 우려됨으로 사전 안전조치가 필요하고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고,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을 미리 점검해 단단히 결박하고, 농작물관리(논 물꼬보기) 등을 위한 외출을 하지 않도록 한다.
어촌에서는 선박을 육지로 인양하거나 단단히 고정, 어망·어구 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에서 이안류,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으로 절대로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해수욕장 파라솔 등 시설물이 강풍으로 날아가 피해가 우려되니 태풍 전에 단단하게 결박 등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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