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관리에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자외선 차단’
입력 2014. 07.09. 10:08:59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화장품 브랜드 오리지널로우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30대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부 관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여성들이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철저한 자외선 차단(3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분한 수분 공급(24.5%), 블랙헤드 등 모공관리(19.0%), 철저한 클렌징(10.7%), 화이트닝 등 미백관리(7.4%) 각질케어(6.1%)순으로 응답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이 가장 강한 계절인 만큼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렇다면 평소 자외선 차단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보통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있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은 3.8%에 불과했다. 과반수의 직장여성은 하루에 한 번(60.0%)만 바른다고 답했다. 이어 외출 시만’(13.8%), 반나절에 한 번(10.6%), 거의 바르지 않는다(8.3%), 전혀 바르지 않는다(3.6%)고 응답했다.
특히 직장여성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에서는 관리가 더욱 소홀했다. 10명 중 7명인 69.8%가 실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화장 위에 덧바르기 찝찝해서(28.5%)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화장 위에 바르면 뭉쳐서(21.9%가 뒤를 이었다.
해당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지워지기 쉬운 여름철에 수시로 덧바르고, 강한 자외선이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피부에 영향을 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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