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브라질 월드컵 ‘트로피 트렁크’ 제작 “우승 팀은?”
입력 2014. 07.10. 09:23:57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3일(현지시각) 월드컵 트로피 트렁크를 선보인다.
이날 트로피 트렁크는 모델 지젤 번천에 의해 우승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0년 국제축구연맹의 의뢰로 파리 근교에 위치한 루이 비통의 유서 깊은 아니에르 공방에서 수제작 된 트렁크는 공작석 받침대 위에 18캐럿 순금으로 제작됐다. 특히 높이 36cm, 무게 6.175kg의 월드컵 트로피를 담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모노그램 캔버스와 고유의 브라스 자물쇠와 모서리 장식으로 제작된 이 트렁크는, 우승팀의 주장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과정을 고려해 앞쪽과 위쪽에서 동시에 열리도록 디자인됐다.
한편 브라질 출신으로 나라를 대표해 시상자로 나서게 된 지젤 번천은 “월드컵 트로피를 담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뜻 깊은 트렁크를 직접 공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루이비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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