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족구병 유행, 집단생활 시 ‘2차 감염 피해 주의’
입력 2014. 07.10. 16:14:09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최근 어린이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가 33.7명으로 유행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족구는 봄 여름철 영유아들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 감염병으로 올해에는 2011년 이후 최대발생규모 수준을 초과했다가 6월 22일주부터 33.7명으로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수족구는 8월말 경에 유행이 종료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는 증상이 나타난 지 10일 정도가 지나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수족구병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나 배변 후, 식사 전후, 그리고 기저귀 교체 전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집기 등은 항상 소독해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하게 씻어내고,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피하되,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신을 스스로 격리해 다른 사람에게 2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