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남녀불문 ‘털’ 관심 ↑
입력 2014. 07.11. 10:21:38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털’ 관리를 둘러싼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먼저 얇고 짧아진 옷차림 탓에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터. 왁싱, 레이저 시술, 제모 크림이나 족집게 활용 등 제모의 방법도 다양해져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여름철에는 화장이 가벼워진 만큼 깨끗한 눈썹 관리가 중요하다. 실상 눈썹이 얼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지만 아주 미세한 모양 차이로 인상이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잔털이 덥수룩하거나 양쪽 눈썹이 비대칭일 경우 어리숙하게 보일 수 있다. 물론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으로 어느정도 교정할 수 있지만 남성들은 관리의 어려움이 많다.
이에 최근에는 남성들도 전문 메이크업숍을 찾아 자신의 얼굴형에 적합한 눈썹 모양으로 관리를 받기도 하는 추세다.
또 머리숱이 적은 탈모인들은 가발을 쓰기 답답하고 습한 날씨 탓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터. 게다가 두피에 난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더욱 심각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시 소재 가발까지 등장하며 탈모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얼굴 윤곽을 좌우하는 이마나 얼굴 옆 라인, 뒷목 라인, 턱 등의 세심한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이 늘고 있어 여름철 빛나는 피부를 완성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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