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클렌징, ‘피부상태·외부노출’ 정도 봐 가며~
입력 2014. 07.11. 10:48:47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올바른 피부 관리가 클렌징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러나 어떤 클렌저가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지 모르는 이들은 아직 많다.
실상 여름철 번들거림과 끈적거림을 해소하고자 세안을 자주하거나 세정력이 강한 클렌징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오히려 건조함을 심화시키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CNP 피부연구소 박준우 수석연구원은 “풀 메이크업을 한 얼굴과 자외선 차단제만을 바른 얼굴의 클렌징 방법이 같을 수는 없다”며, “그날 그날의 피부 상태, 메이크업 정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트러블이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로 가꾸고 싶다면 매일 똑같이 쓰는 세안제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피부 노출 상황과 피부 컨디션에 맞춰 올바르게 클렌징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간단하게 BB크림만 바른 경우는 전용 세안제를 이용하고 야외 활동으로 자극 받은 피부는 순한 밀크나 로션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산으로 바다로 외출이 많은 여름철 야외활동 후 자외선과 열기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이중, 삼중 세안은 금물이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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