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더 선택, ‘가루냐 압축이냐’ 개인의 취향에 따를 것
- 입력 2014. 07.12. 18:23:0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부를 잡아주기 위한 필수품, 파우더도 다 똑같아 보이지만 미세하게 종류가 다르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 상태와 쓰임새에 따라 골라야 한다.
가루파우더는 얇고 가벼운 파우더로 중지성 피부인 사람에게 좋다. 반면 압축파우더는 가루파우더에 왁스, 연화제 등을 첨가해 고체로 만들어 가루파우더보다 무겁지만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물론 가루파우더냐 압축파우더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색상은 반드시 파운데이션과 같아야 하거나 투명해야 한다.
또 최근에는 몇몇 화장품 라인에서 자외선 차단 겸용 압축파우더가 출시되고 있다. 압축파우더와 거의 비슷하지만 보다 농후한 질감을 지니고 있으며 커버력이 강하다.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고 있어 야외 활동이 많은 이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개의 여성들이 과도한 파우더 사용이 매력적인 메이크업이 아님을 알기에 표기된 SPF 지수의 효과를 얻을 만큼 파우더를 충분히 바르지 않는다. 따라서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한 겹 발라준 뒤 쓰는 편이 낫다.
물론 지성 피부인 사람들은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겸 메이크업 도구가 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