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아울렛, 3파전 예고? [아울렛 공화국④]
입력 2014. 07.12. 19:57:0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내수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정가를 주고 사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1년 365일 세일을 진행하는 아울렛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가산동 상권의 아울렛은 본격적인 3파전에 들어선 모습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아울렛을 개장함과 동시에 기존의 가산동 아울렛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던 마리오아울렛과 W몰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
현대아울렛의 경우 개장과 동시에 경쟁력 낮은 브랜드를 철수하고 신규 브랜드를 추가 보강, 현대백화점 상품권 사용 혜택을 주는 등으로 고객몰이에 앞장섰다.
이에 마리오아울렛도 영업 면적을 확장하는가하면 600여 개 추가 브랜드 입점, 미니동물원을 꾸미는 등 고객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W몰은 식음료를 보강하는 것은 VIP라운지를 신설함에 따라 기존 아울렛의 이미지를 고급화시키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각 아울렛 시장은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매출 선방을 날리며 신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향후 아울렛 업계의 경쟁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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