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77세 최고령 참가자 “후배들에게 귀감 되길 바라”
- 입력 2014. 07.14. 13:19:25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국내 양복을 세계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K서울호텔 그랜드볼룸(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4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이는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들의 기술개발과 사기진작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본 행사에는 맞춤양복점 장인들 중 평균 근속 30년이 넘는 장인들이 펼치는 양복 기술의 진수를 보여 주는 명장면을 연출할 선수 127명이 참가했다. 또한 28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77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세대불문 다양한 장인들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최고령 참가자 김진성씨는 46년째 인천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며 장인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에 참가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승이라는 목표보다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대회 참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후배 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 밝히기도.
한편 작년 2013년 8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고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2014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우리 양복 세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맞춤양복인들의 기술 및 패션정보를 교류하고, 맞춤양복 원부자재 전시를 통한 교역을 증대함으로써 맞춤양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