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밀반입 논란 ‘암페타민’, 美에선 공부 잘하는 약으로 쓰인다?
- 입력 2014. 07.14. 15:52:22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뉴스토리’가 그룹 투애니원 박봄의 밀반입 의혹으로 논란이 된 마약류 암페타민의 실체를 파헤친다.
15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박봄의 마약 밀반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암페타민에 대해 살펴본다.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들여온 것이라고 해명한 이후에도 여전히 수많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뉴스토리’ 취재진은 다수의 전문가를 만나 박봄이 밀반입한 암페타민이라는 약의 실체를 확인했다.이번 논란의 시초가 된 암페타민은 미국에서 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취재진이 만난 유학생과 미국 대학생들은 이 약을 다른 목적으로 먹고 있다고 했다. 바로 공부 잘하는 약으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그러나 ADHD 치료약은 의사의 엄격한 관리와 처방이 필요하다. ADHD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해당 약을 오남용할 경우 정신병, 심장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부작용 때문에 한 대학생이 스스로 목숨까지 끊은 사례도 있었다.
‘뉴스토리’ 취재진은 국내에서도 암페타민을 비롯한 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광범위하게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ADHD 약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실태를 고발한다. 15일 밤 8시 55분 방송.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