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영, 다이어트용 바질 씨앗 “입에서 올챙이 태어난 것 같아”
- 입력 2014. 07.15. 13:06:37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메디컬X’에 출연 중인 현영의 바질 씨앗 다이어트가 화제다.
1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메디컬X’에서는 연예인 다이어트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최근 다이어트 푸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질 씨앗과 렌틸콩을 비교 분석한다.
먼저 녹화장에서 직접 바질씨앗을 먹은 현영은 “입 속에서 올챙이가 태어난 것 같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종진도 바질 씨앗을 먹고 곧바로 물 한 통을 다 마시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바질씨앗에 대해 남재현 박사는 ”수분을 다량 흡수하는 특유의 성질이 위통이나 자궁수축을 유발해 임산부나 수유중인 여성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녹화에는 렌틸콩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양해림이 나와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자세히 들려주기도 했다. 양해림은 단식, 지방흡입 등 그 동안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해 봤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전했다.
렌탈콩 다이어트가 마지막 시도였던 양해림은 50일 만에 12kg을 감량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아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스페셜 닥터로 함께 녹화에 참여한 다이어트 전문의 손유나 원장은 “렌틸콩은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흰 쌀보다 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살이 더찔 수 있다“며 렌틸콩 다이어트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메디컬X’는 15일 화요일 밤 9시 SBS플러스와 SBS funE를 통해 방송된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