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라 쿠리엘, 로마 특유의 화려한 무대 완성
입력 2014. 07.15. 17:44:1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라파엘라 쿠리엘(Raffaella Curiel) 2014 F/W 컬렉션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14일(현지시간) 소개됐다.
로마 특유의 장식적인 의상이 쏟아졌는데, 가슴라인을 부각 시킨 V네크라인 보랏빛 레이스 드레스부터 다채로운 꽃과 풀잎이 수놓인 H라인 스커트와 벨벳 재킷 착장, 발목까지 흩날리는 쥐색 코트와 금빛 자카드 원피스의 조화, 만다린 칼라 장식의 와인빛 원피스까지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어린 아이의 낙서를 연상케 하는 프린팅이 더해진 드레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이 쨍할 정도로 선명한 개나리빛 스커트와 새빨간 스팽글 장식으로 완성된 시스루 톱 조화의 드레스, 정열적인 레드 포인트가 돋보이는 은은한 물빛 •‘스티에 드레스까지 의상 위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쇼에 재미를 더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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