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의류도매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꼼꼼한 비교 필수’
입력 2014. 07.16. 10:56:05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최근 동대문 지역에 의류 도매 창업을 결심하는 젊은 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동대문 주요 패션 도매 상가들은 동대문 중부상권에 집중되어 있고, 그 규모와 각각의 운영방식이 상이한 만큼 꼼꼼히 비교하고 직접 방문해 볼 필요성도 있다. 또한 접근성은 대부분 비슷하므로 입점 상인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오랜 연혁만큼 탄탄한 인지도 ‘청평화패션몰’
동대문 중부상권에 위치한 청평화패션몰은 1968년 ‘청평화시장’으로 완공, 1983년 대규모 상가로 준공한 이후 현재까지 30년간 동대문 의류도매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해왔다. 현재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1,200여개의 점포가 입점 중이며 3,000명의 상인들이 종사하고 있으다.
이 곳은 근거리에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이 위치하여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기존 타 쇼핑몰과 비슷한 실정이다. 또한 2009년 3차 시설 현대화 사업 이후 ‘시장’보다는 ‘패션몰’로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의류도매상가로서의 오랜 인지도를 생각한다면 눈 여겨 볼 곳이다.

패션잡화부터 여성의류까지 다양한 점포 입점 ‘디오트’
청평화패션몰과 가장 맞닿은 위치에 있는 ‘디오트(THEOT)’는 2006년 오픈 한 13층 규모의 패션도매 상가로 여성의류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지하 1층의 경우 패션잡화 및 수입제품, 1~4층은 2,30대 여성의류를 판매하며 총 1,3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근거리에는 청평화패션몰과 같이 2호선 신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위치해 접근성은 나쁘지 않으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평균적이다. 그러나 현재 임대료가 급상승해 젊은 상인들이 영업을 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상인들을 위한 프렌차이즈형 운영 시스템 ‘자바일레븐’
9월 공식 오픈 앞두고 있는 ‘자바일레븐(JABA11)’은 동대문 중부상권과 청계천을 사이에 둔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도매상권이 신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부근 이라면 JABA11은 이들 역과도 가까우면서 6호선 동묘앞역도 부근에 위치하여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입점 초반부터 입점 후까지 상인을 지원하는 ‘프렌차이즈형’ 방식의 운영 시스템이다. 이는 신진 디자이너나 청년 창업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관의 정책지원을 활용 지원하는 ‘창업 지원 센터’ 운영과 인터넷 쇼핑몰업체 연결, 중국 소매상인 그룹 연결을 지원하는 ‘패션 디자인 지원센터’ 운영이 그 중심으로 입점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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