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투썸 등 프랜차이즈 ‘빙수’, 직장인 평균 점심값 1.5배 수준
입력 2014. 07.16. 12:46:4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름철 대표 디저트로 꼽히는 빙수는 그 인기에 힘입어 커피전문점, 빙수전문점, 제과점 등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판매점별로 가격 차이가 크고 터무니없이 비싼 빙수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지난 6월 판매점별 빙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의외로 빙수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빙수가 평균 7,7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그 다음 제과점(7,846원), 디저트카페(8,950원), 커피전문점(9,341원) 순으로 나타나 커피전문점은 빙수전문점보다도 비싼 값에 빙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빙수 가격을 살펴본 결과 카페베네는 8,900원~13,500원, 엔젤리너스는 9,800원~11,000원, 투썸플레이스는 9,000원~10,500원 등 모두 8,500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실상 팥빙수는 평균 9,250원, 과일빙수는 평균 10,036원 수준으로 직장인의 평균 점심 값인 6,488원의 1.5배에 달한다.
게다가 커피전문점 빙수는 높은 가격뿐 아니라 대부분 2인 기준의 대용량만 판매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단기간 매출을 노리고 대용량 위주의 고가정책을 구사해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업체들의 전략으로 지적된다.
한편 호텔은 빙수 판매 채널 중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신라호텔, W서울워커힐호텔 등 일부에서는 42,000원의 럭셔리 빙수를 판매하고 있을 정도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