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하루 평균 600건 ‘방심 금물’
입력 2014. 07.17. 08:53:4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3년 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600건의 사고 발생, 14명이 사망하고 94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휴가지에서 잠깐 방심한 틈에 발생한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운전자와 운전자 가족뿐 아니라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있는 것이다.
여름 휴가철은 무더운 날씨로 인한 피로감 때문에 낮 시간대 졸음운전 사고가 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16시는 졸음운전 사고의 14%가 집중돼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점심식사 후 졸음이 오거나 피곤함을 느낄 경우, 무리한 운전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운행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또 휴가지에서는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데 10~18시 음주교통 사고 비중이 16.4%로 평상시 13%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뿐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음주운전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의 각성은 물론 음주운전을 만류하는 주변의 단호한 태도가 필요하다.
한편 여름 휴가철에는 장마의 영향으로 빗길 교통사고(월 평균 1,861건)가 평상시(월 평균 1,595건)보다 약 17%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우천 시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장마가 끝난 후에도 지역 별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집중호우 시 감속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유지, 비상등 점멸 등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에는 더운 날씨와 들뜬 기분으로 인해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할 수 있다. 즐거운 기억으로 휴가지에서 돌아오기 위해서는 법규 준수와 양보운전을 하고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및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철저히 금지하도록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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