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거탑’ 민진기 PD “농촌을 배경으로 택한 이유는…”
- 입력 2014. 07.17. 13:59:2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황금거탑’ 민진기 PD가 극 배경으로 농촌을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케이블채널 티비엔 드라마 ‘황금거탑’(극본 정인환 조승희, 연출 민진기) 제작발표회가 민진기 PD와 배우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이용주, 백봉기, 황제성, 정진욱, 배슬기, 이수정, 샘 오취리, 한은서, 구잘 투르수노바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신사동 엠큐브에서 열렸다.이날 민진기 PD는 극의 소재로 농촌을 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농촌은 다른 드라마나 매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재”라며 “드라마 ‘전원일기’가 지난 2002년 종영한 후 농촌을 본격적으로 다룬 드라마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민 PD는 “귀농이라는 사회적 화두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 않나. 농촌은 다양한 사람들의 관계에서 나오는 갈등 빈부 격차에서 나오는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들과 이제까지 봐오지 못한 먹거리와 풍경 등이 어우러진 참신한 소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는 전작 ‘푸른거탑’ 배우들과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민 PD는 이에 대해 “소재를 생각했을 때 ‘푸른거탑’ 배우들만큼 어울리는 배우들이 없다”며 “최종훈 같은 경우는 아침에 소 여물을 주고 온 것 같이 보일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김재우도 방금 구멍가게에서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우는 “구멍가게라고 하셨냐. 오전에 숍에 다녀왔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금거탑’은 군 콘텐츠의 부흥을 선도했던 ‘푸른거탑’ 사단이 다시 뭉친 드라마로 농촌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거탑시리즈 특유의 코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방송.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공=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