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S/S 인터컬러’ 컬러의 다양성과 균형을 찾는 시도①
- 입력 2014. 07.17. 17:09:07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17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2016 S/S 인터컬러 리포트 세미나’가 진행됐다.
‘인터컬러’란 유행색에 관한 협의 기관에서 발표되는 유행색의 데이터다. 이는 1963년 파리에 본부를 두고 발족된 국제적인 규모의 유행색에 관한 협의 기관에서, 약 20개국의 전문 위원들이 매년 2회 회의를 통해 발표되는 유행색의 데이터를 칭하는 말이다.이처럼 매 시즌 인터컬러에서 결정한 색을 토대로 유행색이 결정 되고, 결정된 색을 토대로 소재의 트렌드와 그에 걸 맞는 스타일이 제시된다고 볼 수 있다.
다양성 포용(Embracing Diversity)
현재 자발적으로 생성되는 개개인의 다양한 생각과 행동, 생활방식들이 의미 있는 데이터가 되고 있다. 이렇게 무질서하게 생성된 빅데이터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빅데이터들은 무질서함과 혼돈 속에서 규칙을 찾고 인간 행태의 상관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 시작했고, 우리는 무질서함에서 규칙을 찾는 과정의 중심에 인간이 있으며, 개개인의 개성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획일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개성과 자아에 대한 자부심이 강력한 힘을 지녔음을 깨닫게 됐다. 이처럼 2016 S/S 시즌에는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개성과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컬러의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점(Focus)
여러 가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이 시기에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기위한 움직임이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 복잡한 것들이 동일한 다중의 소음 속으로 녹아들어간다. 이처럼 혼란 속에서 균형을 찾는 시도들이 오히려 신선하게 보여 진다.
정적과 평온함을 표현하는 컬러 팔레트에는, 자연과 바다의 빛을 표현하는 그레이와 블루가 사용된다. 또한 그림자를 표현하는 그레이, 빛을 표현하는 화이트도 사용된다. 컬러들의 그라데이션을 통해 초점을 맞추고 균형을 이뤄나가며, 컬러와 빛의 변동들이 구조와 패턴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