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른 장마, ‘장마용품’ 대신 물놀이 위한 ‘방수용품’ 특수
- 입력 2014. 07.18. 09:47:53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장마 대비 상품 대신 물놀이, 레저 등 야외활동을 위한 방수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장마철인데도 비가 오지 않고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예년에 비해 물놀이를 위한 방수 관련 상품을 찾는 손길이 크게 늘고 있는 것.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판매된 방수 관련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필수품인 스마트 폰 방수 케이스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5%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67% 늘었다. 또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은 전년 대비 102%, 전월 대비81% 증가했다.
방수 아웃도어 상품도 마른 장마 덕을 보고 있다. 보통 장마철에는 야외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상품의 판매가 주춤하지만, 올해는 마른 장마로 인해 오히려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쇼핑몰에서는 레저·아웃도어 방수 바람막이의 경우 작년 대비 87%, 전월 대비 153% 증가했다. 이와 함께 방수 등산모자도 전년 대비650%, 전월 대비 57% 판매량이 증가했다.
쇼핑몰 관계자는 “7월 내내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장마 관련 상품보다는, 야외황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수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여름상품 구매 시 땀과 물에 젖지 않는 방수 기능과 함께 자외선 차단, 쿨링 소재 등 제품의 기능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