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 숙면 부르는 ‘잠자리 체조’
- 입력 2014. 07.18. 17:05:19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잠은 인간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단 하루라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오랫동안 지속되면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요즘 같은 열대야에는 일찍 자려고 누워도 쉽게 잠을 이루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키성장 클리닉 키네스 강남점 박해찬 원장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잠자리 체조’를 소개했다.
먼저 ‘팔 다리 뻗어주기’로 스트레칭을 한다. 잠자리에 누워서 팔과 다리를 10초 동안 힘껏 뻗어준다. 3회 반복하고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다음으로 ‘허리 붙였다 들어주기’ 동작을 한다. 허리에 힘을 줘 등을 바닥에 10초간 붙였다가 10초간 힘껏 들어준다. 3회 반복하고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무릎잡고 상체 들기’는 한쪽 다리를 굽혀서 깍지를 낀 손으로 무릎을 잡고 상체를 들어 10초간 가슴에 붙인다. 2회 실시한 후 반대편 다리도 번갈아서 실시한다.
또한 ‘다리 굽혀 엉덩이 들기’는 양 다리를 굽혀 세우고 팔은 바닥에 지지한 채 엉덩이를 10초간 들어올린다.
다음으로 ‘한발 세우고 발차기’ 동작은 한쪽 다리는 굽혀 세우고 반대쪽 다리를 편 채로 힘차게 차올린다. 10회 반복하고 반대쪽 다리로 바꾸어서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허리를 자리에 10초간 붙였다가 힘껏 들어주는 2번 동작을 3회 반복하는 ‘허리 붙였다 들어주기’로 체조를 마무리 한다.
이처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잠자리 체조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