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家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에 공들이는 중 [가죽 트렌드②]
입력 2014. 07.19. 10:56:25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5-16 전 세계 가죽 업계가 가장 주목해야 할 색상은 레드, 브라운, 그린, 핑크 계열로 보인다.
가죽, 액세서리, 인조 자재 전시로 유명한 국제박람회 리네아펠레(Lineapelle) 측은 “적포도주와 관련된 보랏빛, 붉은 톤, 회색, 녹색, 빛바랜 색이 2015-16 F/W 주목해야 할 가죽 트렌드다”고 설명했다.
실상 보랏빛을 포함해 붉은 계열은 지난 세 시즌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색상 중 하나이며, 패션계뿐 아니라 뷰티, 라이프스타일 업계도 레드에 열광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상대를 가장 쉽게 유혹하는 레드는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주목될 컬러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회색과 관련된 가죽 색상을 택할 때는 음영이나 채도의 차이를 둔 3개 이상의 회색 계열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리네아펠레 측 팁이다.
또 녹색 계통은 광채가 나기 보다는 빛이 약간 바랜 가죽이 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톤 다운된 녹색을 회색과 매치한 밀리터리, 작업복, 스트리트 스타일의 가죽 제품이 대거 소개될 전망.
특히 2015-16 시즌에는 카므플라주 제품이 단순히 원단 위에 밀리터리 프린트를 한 것이 아니라 녹색과 회색 가죽을 따로 이은 형태로 보다 정교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가장 여성적인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빛바랜 느낌의 파스텔톤 가죽 제품은 미니멀한 실루엣의 액세서리나 신발 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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