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에 주목 “가능하면 적을수록 좋다” [가죽 트렌드③]
입력 2014. 07.19. 12:22:58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자연의 아름다움에 주목한다. 가능하면 적을수록 좋다”
가죽, 액세서리, 인조 자재 전시로 유명한 국제박람회 리네아펠레(Lineapelle) 측이 말하는 2015-16 F/W 가죽 트렌드다.
즉, 가능한 가장 자연스러운 스타일, 최소한의 마무리 작업, 가죽 본연의 고급스러운 감촉을 부각시킨 가죽 제품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가 보일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장인 정신이 깃들어져 단순하지만 전혀 무미건조하지 않은 가죽 제품이 리네아펠레 측이 강조하는 2015-16 F/W 가죽 시장 흐름이다.
실상 이탈리아 가죽 시장이 장인 정신에 집착하는 이유는 오랜 세월 그들이 다져온 기술로 촘촘하고 부드러운 가죽을 여러 형태의 무두질로 두껍고도 가소성이 좋은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다.
또 세탁과 반복적인 무두질, 손작업을 통해 오랜 세월 가죽 제품을 사용해야만 나올 수 있는 자연적인 반광택 제품이 탄생한다.
한편 2015-16 F/W에는 프린트가 더해진 제품이 차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 그래픽이나 마무리 작업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무늬, 재작업을 통해 발생하는 핸드 그래인 사피아노, 50년대 유행하던 작은 밀짚 프린트, 쌀알 모양 무늬 등이 가공 없이 그대로 표현된 제품에 이탈리아 패션계는 주목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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