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지 테마로 보는 ‘2015/16 FW 가죽 소재 트렌드’
- 입력 2014. 07.20. 09:10:25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15/16 F/W 시즌 가죽 패션 트렌드를 발표했다.
랑세스는 이탈리아 소재의 패션연구센터를 통해 매 시즌마다 18개월 앞서 가죽의 최신 색상과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5/16 FW 네 가지 트렌드는 스타일리스트 리노 레포라티(Rino Leporatti)와 협업으로 제안된 것.
다크니스 시크(Darkness Chic)
다크니스의 트렌드는 ‘빛의 부재’로 설명된다. 어둠의 재발견을 통해 깔끔하고 미니멀한 가죽의 우아함과 동시에 세련된 심플함을 자아낸다.
윤기 나고 단단한 ‘송아지 가죽’과 오일 코팅된 ‘브러시 오프 가죽’, 빛과 그림자 효과의 ‘에나멜 가죽’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이트 뷰티(Great Beauty)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죽의 독특한 매력을 표현하는 데는 많은 장식이 필요 없다. 그레이트 뷰티는 세기를 뛰어 넘은 문화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이탈리아 역사의 재발견으로 대변된다.
따라서 고급 ‘악어와 비단뱀 가죽’과 광이 나는 오팔색의 ‘양가죽’ 등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맨틱 플레어(Romantic Flair)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과거에서 시와 우화를 읊는 듯한 분위기의 로맨틱한 세상을 꿈꾼다. 강렬한 감정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반영하는 것은 심미적 경험의 원천이 된다.
이러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꽃무늬 프린트 송아지 가죽’과 ‘벨벳프린트 스웨이드’, 자연스러운 반광 효과를 제공하는 ‘라커’의 유행이 예상된다.
오가닉 인스퍼레이션(Organic Inspiration)
자연 공간에서 나온 색채와 질감을 통해 지구의 근원으로 돌아간다. 또한 환경주의와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소재 디자인일 추구한다.
따라서 비중량이 낮은 ‘송아지 가죽’과 날염한 ‘누박 가죽’, 벨벳 효과가 있는 ‘양가죽 스웨이드’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