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갈아입는’ 유통업계, 패키지 리뉴얼로 매출 상승
입력 2014. 07.22. 10:41:19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각 브랜드 별 목적에 따라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하는 ‘옷 갈아입기’가 한창이다.
유통업체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화고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된 가치를 패키지로 전달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고자 패키지 리뉴얼을 거듭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맛, 특징뿐만 아니라 상징적으로 제품을 표현하는 패키지 디자인 또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유통업체들이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켈로그는 ‘맛있게 구워낸 풍부한 곡물의 영양을 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개의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
켈로그 마케팅 관계자는 “아침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과 영양이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켈로그 시리얼에 담긴 곡물의 영양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빙그레는 프로즌 요거트 요맘때를 겨울왕국 디자인으로 리뉴얼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겨울 왕국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활용,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빙그레 측은 지난 5월 요맘때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배 이상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젊은 소비자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카스 후레쉬'의 BI(Brand Identity)를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로 교체했다. 전체적으로 은색 방사형 배경을 최적화해 제품의 상쾌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매일유업 카페라떼는 최근 출시 17주년을 맞아 기존 커피 브랜드에서 라떼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신제품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는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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