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성 장마 시작, 레인부츠 지겹다면? [여름엔 뭐③]
입력 2014. 07.23. 09:14:4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게릴라성 장마와 무더위 탓에 옷차림이 한층 가볍고 짧아졌다. 그런 만큼 어떤 신발을 더하느냐가 중요하다. 레인부츠만 신은 채 여름을 보내기 싫다면 웨지힐슈즈, 젤리슈즈 등으로 스타일 지수를 올려보자.

◆알록달록 발 위에 ‘젤리슈즈’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컬렉션에 어김없이 PVC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젤리슈즈가 스타일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PVC와 메탈, 라피아 소재를 섞어 비 오는 날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슈즈가 눈에 띈다.
눈이 쨍할 정도로 선명한 색상의 PVC 소재와 발목 부분의 주얼 장식, 밑창의 프린팅 등이 더해져 멋과 활용도를 높인 모습이다.

◆각선미 살려주는 ‘웨지힐샌들’
무더운 여름철 얇고 높은 굽 장식의 구두는 여성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든다.
이에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한 플립플랍이나 스니커즈만 신게 되기 마련인데 각선미를 포기할 수 없다면 스타일과 편안한 착화감까지 겸비한 웨지힐슈즈를 신어보자.
특히 이번 시즌에는 컬러풀한 라피아를 겹겹이 쌓아올린 웨지힐 장식이 눈에 띈다. 과감한 빛깔의 웨지힐슈즈라면 여름철 편안한 걸음걸이는 물론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실용성까지 생각한 ‘스포츠샌들’
올 여름 스포티즘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한동안 아웃도어용으로 낙인찍혀 온 아이템들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특히 방수소재로 된 스포츠샌들이 야외활동 시 편안함은 물론 일상에서의 멋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블랙, 짙은 보랏빛, 녹색 등의 단색부터 에스닉한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T자형, X자형 스트랩샌들이 올 여름 사람들의 발 위를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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