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타입 수분크림, 똑똑한 ‘관리+흡수’ TIP
- 입력 2014. 07.23. 13:52:55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여름철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젤타입 수분크림. 시원한 느낌은 물론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도와줘 여름이면 꼭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원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 가벼운 질감의 젤타입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젤타입 크림의 경우 가볍고 흡수가 빠른 만큼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필수”라고 조언했다.무엇보다 수분 함량이 높은 젤 타입 수분 크림은 여름철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를 건강하게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피부의 열을 낮추는 쿨링 기능을 갖춘 경우도 있어 여름철 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한편 젤타입 수분크림을 구매했다면 보관 시 유지해야할 온도 등 개봉 후 보관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
대개의 젤타입 수분크림이 보관온도가 낮을수록 쿨링감이 극대화돼 피부 진정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차갑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일반 가정용 냉장고에 지속적으로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지나치게 온도가 낮은 냉장고와 외부로의 이동을 반복하다보면 냉장고 속 음식에 번식하는 저온 세균의 영향으로 제품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평소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1회 사용량만 냉장고에 보관해서 즉시 사용하거나 화장품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