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레인부츠’, 다리 라인 살려주는 체형별 연출법
입력 2014. 07.23. 14:15:08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장마철, 여성들 사이에서 ‘레인부츠’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흔히 떠올리는 기본 레인부츠 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레인부츠가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올 여름, 레인부츠 장만을 앞두고 어떤 디자인이 어울릴 지 고민 중이라면, 본인의 체형을 고려해 레인부츠를 선택하는 게 좋다.

통통한 종아리, ‘어두운 계열의 롱부츠’
통통한 종아리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기본 스타일 레인부츠는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기장이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가 종아리 전체를 커버해주기 때문. 실제로 통통한 종아리는 어중간한 길이의 레인부츠를 신게 되면 다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자칫 다리가 더 굵어 보일 위험이 있다.
그러나 긴 기장의 롱부츠를 신게 되면 보다 슬림한 다리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도 밝은 계열보다는 짙은 색상이나 어두운 계열의 레인부츠를 선택하는 게 좋다. 짙은 녹색, 네이비, 블랙 등 어두운 색들은 실제보다 물체를 축소시키는 착시효과가 있어, 보다 마르고 길어 보이는 느낌을 주는 등 체형 보완에 효과적이다.

작은 키 커버에는 ‘짧은 하프부츠’
작은 키의 여성들 중 다리가 짧아 보일 것을 염려해 레인부츠를 도전하기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종아리 절반 정도 기장의 짧은 하프부츠를 신으면 상, 하의로 시선을 길게 유도할 수 있다.
이에 화려한 장식까지 더해진다면 시선을 분산시켜 체형의 단점을 커버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리본이나 끈 등 디테일을 살린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또한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기장이 짧은 하의를 입게 되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굵은 발목, 발목을 살짝 덮는 ‘숏부츠’
일명 ‘통뼈’ 스타일로 굵은 발목을 신경 쓰는 여성들도 많다. 이처럼 발목이 굵은 경우라면 발목을 살짝 덮는 기장의 숏부츠가 잘 어울린다. 굵은 발목은 가려주면서도 종아리는 시원하게 드러내, 시선을 아래에서 위로 길게 유도하기 때문.
이 때 마른 체형이라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밝은 계열의 부츠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짙거나 어두운 계열의 색상은 왜소하고 초라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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