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확정 ‘26명 선발’
- 입력 2014. 07.24. 10:14:56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본선진출자 26명이 확정됐다.
23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 최종 예선이 진행됐다. 지난 6월 1차 예선을 통해 49명의 후보자가 뽑혔으며, 이들 중 세 차례에 걸친 집중 심사를 통해 남녀 각각 12명, 1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올해 슈퍼모델들의 심사부터 스타일링까지 책임지는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는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을 모델의 기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까지 꼽았다.
본선 진출자들은 약 3달간 워킹, 포즈, 패션, 뷰티 등 전문 교육을 받으며 진정한 슈퍼모델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본선진출자들의 본선대회 전까지 슈퍼모델 생활기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SM’과 다큐멘터리 ‘90일간의 기록’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총괄 이상수 CP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패션모델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엔터테이너를 뽑는다”며 “올해는 전설의 기수라 불리던 2001 슈퍼모델 선발대회 만큼 쟁쟁한 후보들이 다수 지원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현재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예슬, 한지혜, 최여진, 소이현, 공현주 등이 참가한 바 있다. 한편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대회는 10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