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가, 겨울시즌 돌입?” 여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입력 2014. 07.29. 12:27:2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션가가 바캉스 시즌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시즌 채비에 나서고 있다.
프리 시즌 마케팅은 이미 패션가에서 정례화됐지만, 여름시즌이 마감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시즌 잡기가 진행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아웃도어는 패딩 선판매를 시작하면서도 가장 앞서 겨울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LF의 라푸마가 겨울 패딩 신제품의 선판매를 이달(7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마다 입장 차이는 있으나, 이달 말부터 아웃도어의 본격적인 선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G마켓은 역시즌 특가전을 통해 지난해 큰 파란을 일으킨 캐나다 구스를 비롯한 프리미엄 패딩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에서 모피 매출이 급등하는 등 겨울 중의류의 이례적인 판매 증가율이 나타나고 있다.
패션가의 프리시즌 마케팅은 리얼타임이 중시되면서 시들해졌다. 그러나 계속되는 이상 기온으로 리얼타임 판매로는 매출을 올리기 버거워지면서 경쟁적으로 시즌이 계속 앞당겨지고 있다.
관련 업계는 지난해 겨울시즌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으로써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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