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공장, 여름 비수기로 가동중단 “제조업 혁신 3.0에 희망을?”
입력 2014. 07.29. 13:28:36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이 제조 취약부문을 인식되고 있는 패션계도 공감할만한 혁신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오늘(29일) 제조업 혁신 3.0을 위한 ‘민관 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앞으로 3년을 우리 제조업 재도약의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제조 혁신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해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발전방향이 제시될지가 가장 주요한 관심사로 대두됐다. 패션 제조는 다수 기업들이 해외생산에 의존하고 있어, 봉제 등 국내 업체들은 영세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름휴가시즌을 앞둔 7월이 시작되면서 동대문 상권에 의존하고 있는 봉제공장 상당수가 가동을 중지하는 등 비수기로 접어들었다. 이처럼 영세업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제조업체들은 정기적으로 일감이 없어 가동을 중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한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현재의 Manufacturing 중심의 경쟁력을 미래지향적 Innovation 중심 경쟁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비전과 실효성을 갖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원회는 IT 융합, 소프트파워, 주력산업 등 제조혁신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단체와 기재부·미래부 등 관계부처 참여했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몰고 다니는 3D 프린팅 전문가가 포함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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