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처세왕, 유일무이 바보캐릭터 ‘이하나’ 빈티지 스타일 정복
- 입력 2014. 07.29. 15:58: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이하나의 어딘지 바보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에서 이하나는 화가 나거나 당황할 때마다 입술을 아랫니로 꽉 물거나 평상 시 무릎을 굽히지 않은 채 목을 빼고 걷는 등 보호본능을 갈구하는 여주인공의 모습 대신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중독 시키고 있는 것.무엇보다 이런 이하나의 캐릭터에 몰입도를 더하는 데는 그의 어딘지 촌스럽지만 조화로운 복고풍 스타일이 큰 몫을 하고 있다.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에 동그란 뿔테 안경 하나만 걸친 채 앞머리는 일자로 가지런히, 길게 흐트러진 뒷머리는 아래로 꽁 묶고 다니는 규칙을 어기지 않고 있는 모습. 조금 멋 낸 날이라면 양 갈래로 머리를 땋는 등 소녀 같은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여기에 인디핑크 컬러의 플리츠스커트와 단추를 꼭 여민 카디건의 합, 밑단까지 잔꽃무늬가 가득 퍼진 빈티지 무드의 원피스, 크림색 긴팔 티셔츠 위에 샌드색 반팔 원피스을 덧입는 등 한번쯤 따라하고 싶은 복고풍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룩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치마 길이는 무릎을 살짝 덮는 수준에서 더 짧아지지 않는다는 점, 입체감이 거의 없는 레이스업 슈즈와 발목 기장의 양말 조화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레이스 칼라 장식, 축 늘어진 리본 장식, 쁘띠 스카프, 빈티지한 브로치 등 소소한 액세서리를 더해 그동안 대중이 인지해 온 직장녀 스타일의 정석을 완전히 깨고 있다.
이하나와 서인국, 이수혁 세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하나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스타일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tvN ‘고교처세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