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발에 소홀하기 쉬웠던 여름휴가, ‘각질 제거 제품’ 판매량 330% 증가
- 입력 2014. 07.29. 16:35: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휴가철을 맞아 자외선 등 외부 자극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얼굴과 팔다리만큼이나 손발, 두피, 모발, 입술과 같이 상대적으로 관리에 소홀한 부위에 보다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
평소 사용해 온 보디 케어 제품에서 바캉스 용품을 고르자니 얼굴, 바디용 선크림과 같은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 화장품이 대부분이다.그러나 휴가지에서의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에 노출될 경우 꼼꼼하게 관리하는 얼굴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가 더욱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손과 발은 여름휴가 동안 가장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피서지에서는 자외선과 잦은 물놀이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세균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다행히 올 여름에는 손, 발 등 얼굴 외 신체 부위별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마켓 옥션의 경우 발 각질 제거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수의 소비자가 각 신체 부위별 관리에 신경 쓰고 있음을 시사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