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 유행 계속, 페덱스·DHL 등 해외특송 15조 원 넘어서
- 입력 2014. 07.30. 11:09:1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해외직구족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해외특송을 통한 수입액이 15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특송이란 국내 택배처럼 페덱스, DHL 등의 글로벌 물류회사가 해외판매자에게서 물품을 수거해 국내 수요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다.이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해외특송을 통한 수입액이 전년대비 9.3억 불 증가한 151억 불로 집계됐다고 밝힌 것. 또 해외특송을 통해 들여온 수입물량 건수도 전년 대비 25.3%, 최근 5년 동안 2.3배 이상 증가한 모습으로 역대 최대치인 1천772만 건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해외특송을 이용한 수입 급증은 해외직구의 폭발적 성장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물량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6.5%씩 늘며 지난해 1,100만 건을 돌파했고, 수입액도 사상 처음으로 10억 불을 넘어섰다.
해외특송에서 차지하는 물량 비중도 꾸준히 늘었으며 인터넷 쇼핑 물량은 전체 특송 물량의 62.9%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해외쇼핑몰에서 직접 구매를 즐기는 소비자가 드라마틱하게 늘었음을 단적으로 시사한다.
대한상의는 “소액이긴 하지만 인터넷 쇼핑 물량은 해년마다 2~3백만 건씩 증가하면서 해외특송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거래가 폭증하는 만큼 해외특송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