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시장이 반한 ‘로컬 TV’, 꾸준한 성장세
- 입력 2014. 07.30. 13:58:3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로컬 전자기기 브랜드의 우수성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북미 TV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증명해 눈길을 끈다.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4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한 35.6%의 매출 점유율로 반기 점유율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또 UHD TV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53.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7월 북미 시장에 UHD TV를 첫 선보인 지 5개월 째인 12월 점유율 49.8%를 달성한 후 꾸준히 신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결과가 따른 데는 국내 브랜드의 높은 화질과 디자인, 주요 유통망과의 매장 전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상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최대 가전 매장인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에 커브드 TV 중심의 숍인숍(Shop in Shop)을 미국 전역에 도입한 바 있다.
또 60형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상반기 45.7%의 매출 점유율로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UHD TV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구축과 커브드 TV라는 신규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창출한 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국내 전자기기 업계 관계자는 “북미 선진 시장에서 로컬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며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