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 vs GS홈쇼핑, 진정한 1위는 아직 “엇갈리는 실적”
- 입력 2014. 07.30. 18:14:26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홈쇼핑 시장을 주도하는 CJ오쇼핑과 GS홈쇼핑의 2014년 2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취급고에서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29, 30일 연이어 201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매출액에서는 CJ오쇼핑이, 취급고에서는 GS홈쇼핑이 우위를 차지했다.
CJ오쇼핑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위에도 불구하고 취급고에서 GS홈쇼핑에 밀렸다. 이후 올 1분기 매출액과 취급고에서 모두 GS홈쇼핑을 앞섰으나 다시 취급고에서 밀려, 1위 자리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CJ오쇼핑의 2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2.7% 신장한 7,871억 원, 매출액은 7.4% 성장한 3,328억 원, 영업이익은 0.6% 신장한 390억 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의 2분기 취급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8,517억 원, 매출액은 2.9% 감소한 2,570억 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8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4월 세월호 이후 소비부진에 시달려왔음에도 홈쇼핑의 2분기 실적은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역신장하며 다소 불안한 기운을 보였지만, 취급고와 영업이익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피했다. CJ오쇼핑은 매출액, 영업이익, 취급고가 신장세를 기록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GS홈쇼핑과 CJ오쇼핑 모두 모바일커머스가 인터넷몰을 추월함으로써 홈쇼핑 시장의 강자 자리 차지에 결정적인 변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사진=CJ몰, GS샵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