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80%, 여름철 피부 트러블 경험 “세안이 가장 중요해”
입력 2014. 08.01. 10:29:36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여성의 10명 중 8명이 여름철 피부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과반 수 이상이 여름철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세안에 더욱 신경 쓴다고 답했다.
‘필립스코리아’가 온라인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여성 여름 휴가철 피부 고민과 해결방법’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8%가 여름철 피부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주로 겪는 피부 고민에는 ‘피지 분비 및 메이크업 노폐물로 인한 트러블’이 1위(423명 응답)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혹은 주근깨(313명)’, ‘높은 온도에 늘어난 모공(235명)’ 순으로 대답했다.
특히 20대는 ‘피지 분비 및 메이크업 노폐물로 인한 트러블’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고, 30대 는 ‘높은 온도로 늘어난 모공’과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여름철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는 세안에 더욱 신경 쓴다는 비율이 58.1%로 과반 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20.9%), 피부과 혹은 에스테틱 방문(10.5%),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 사용(6.8%)이 뒤를 이어, 여름철 피부 관리의 첫 번째로 대다수의 여성들이 꼼꼼한 클렌징을 뽑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과 관계자는 “여름철 아침저녁으로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피지 분비가 많고 메이크업 잔여물 등이 끼기 쉬운 코 주변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히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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