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코스모프로프 미용 박람회’ 한국 화장품 인기
- 입력 2014. 08.01. 14:37:58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북미 코스모프로프 미용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정부지원 한국국가관으로 지난 13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14 북미 코스모프로프 미용·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국가관 26개 참가사가 약200만 달러의 현장계약으로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북미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3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미용분야 B2B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국 946개사 참가했으며, 세계에서 우수한 뷰티관련제품이 총 망라해 선보였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정부지원 무역촉진단사업 한국국가관 주관기관으로 2회째 단독 선정돼 운영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관 이외에도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0개 국가관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IBITA)에서 해외바이어 사전 홍보 및 전문 빅바이어 초청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국가관에는 해외바이어와 방문객들로 무역거래가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관에는 총 26개 한국기업의 품목으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참가 사들의 고른 성과에 힘입어 2015년도 재 참가율이 87%이상으로 이미 참가 신청업체가 재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유통업자·최종소비자 등 전문바이어 비중이 높아 B2B 전문 전시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했다”는 평이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