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피임약 복용법’
- 입력 2014. 08.04. 14:07:25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 여성들은 한 가지 공통된 생각이 떠오른다. 바로 생리 주기에 대한 확인이다. 휴가 일정과 생리가 겹치게 되면 휴양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일 뿐 아니라, 생리량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 모처럼 떠난 여행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여름휴가, 생리 기간과 겹친다면?
여름휴가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여성에게 생리 주기 확인은 필수다. 특히 생리 양이 많거나 심한 생리통을 겪는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생리 주기 조절에는 보통 먹는 피임약이 활용될 수 있다. 피임약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함유한 복합제제로,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생리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던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를 연장시키기 위해 하루에 한 알씩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날까지 지속해서 복용하면 된다. 다만 하루라도 복용을 잊으면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원하는 날까지 복용한 후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2-3일 후 생리가 시작된다.
피임약을 복용, 메스꺼움이나 구토증세를 느낄 수 있다?
피임약 복용 초기에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세가 있을 수 있으나, 모든 여성에게서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몸이 호르몬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가볍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든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고 지속된다면 의사나 약사와 삼당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인과의 여행,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연인과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피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아무런 준비 없이 성관계를 가진다면, 여행 후 불안함과 초조함에 시달릴 수 있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위해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사전에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경구 피임약은 콘돔처럼 성감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피임 성공률이 92~99.7%에 달한다. 그러나 사전에 피임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 찾게 되는 응급피임약은 일반 피임약의 10배에 달하는 고용량 호르몬이 함유돼 생리 기간 외 출혈 가능성이 높고, 피임 실패율도 높아 사전에 먹는 피임약을 복용해두는 것이 좋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