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열풍 따라 ‘택배 시장’ 덩달아 신바람
입력 2014. 08.04. 17:21:3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홈쇼핑 등 각 유통채널이 빠른 배송, 반품, 반송 등 택배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한 온라인쇼핑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몇 년 새 사이버 쇼핑 등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택배시장이 덩달아 급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
실제로 2013년 국내택배 취급 박스는 전년 대비 7.1%가 성장한 15억621만 개로 3조7,300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올해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도 온라인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택배 물량 역시 드라마틱하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2013년 택배 운임의 평균 단가는 2,476원으로 2012년 2,506원에서 다시 하락하면서 2011년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런 예기치 못한 결과에 따라 2012년 4월 CJ대한통운과 CJGLS가 합병해 택배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업체가 총 자산 5조5,000억 규모의 초대형 물류사로 재탄생했다.
한편, 택배시장이 빠른 성장에 따라 기업들의 국제 특송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국내 물류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2013년 해외 특송 수입시장 규모는 150억 불, 물량은 1,800만 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매년 건수 기준으로 20%가 넘는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 동안 PC, 모바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배시장이 어떤 형태로 이 같은 블루오션을 뚫고 나갈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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