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리조트룩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
입력 2014. 08.05. 11:02:50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여성들은 일 년에 한번 있는 여름철 휴가를 위해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휴가철 나와 어울리는 리조트룩을 선택했다면 그에 맞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사이드 브레이드 헤어 & 핑크 메이크업
브레이드 헤어는 보통 ‘땋은 머리’로 알려져 있다. 이는 평소 스타일링에도 활용 가능하도록 연출할 수 있는데, 내추럴한 사이드 브레이드 헤어가 바로 그것. 사이드 브레이드 헤어는 머리를 일자가 아닌 사선으로 땋아주는 스타일로, 땋기 전에 웨이브를 주면 로맨틱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이드 브레이드 헤어에 잘 어울리는 로맨틱 핑크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휴양지 패션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과하지 않은 아이라인 사용과 뷰러로 속눈썹을 한껏 올려서 또렷한 눈매를 잡아주고, 블러셔와 립에 핑크 컬러를 사용하해 화사한 로맨틱 핑크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업스타일 헤어 & 오렌지 메이크업
브레이드 헤어가 하고 싶지만 짧은 머리 때문에 하기 힘든 사람들이라면, 브레이드 헤어를 응용한 업스타일을 시도한다. 브레이드 헤어를 이용한 업스타일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도 강조할 수 있으며, 시원한 휴가철 의상과도 제격이다.
브레이드 헤어를 응용한 업스타일은 우선 헤어 앞부분에 양쪽 머리를 꼬아 준 뒤 가운데 머리를 올리고 미리 꼬아둔 양 쪽 부분으로 돌려 감싸 완성시킨다. 이 때 일반적인 업스타일 보다는 일명 ‘벼머리’를 응용하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오렌지 컬러를 이용해 리조트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눈에는 컬링 뷰러를 사용해서 속눈썹을 한껏 올리고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 준다. 립에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는데, 매트하지 않고 글로시한 연출을 위해 오렌지 컬러 틴트와 글로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철 헤어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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