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 ‘중고 명품’ 인기, 합리적인 소비 심리 확산
입력 2014. 08.05. 16:57:13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소비자들의 명품 사랑은 경기불황에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화 되는 경기불황으로 명품족들의 소비성향이 바뀌면서 백화점, 명품 정식 매장보다는 중고 명품 편집매장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다.
상류층의 문화로 인식되어온 명품이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로 명품에 대한 소비심리가 확대되고 중고 명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고 명품업체가 인기를 끌게 된 것.
실제로 중고 명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중고 명품을 현금매입 판매, 교환하거나 위탁 판매하는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명품을 가지고 싶어 하는 심리는 브랜드의 제품을 소유하는 것만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를 함께 구매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말한다.
반면 중고 명품은 같은 브랜드 모델을 얼마나 깨끗하고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 아무리 고급 명품브랜드 상품일지라도 남이 쓰던 물건은 구입하지 않던 소비자의 태도가 바뀌고 있는 것.
또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값보다는 질을 꼼꼼하게 챙기는 소비자가 늘어, 중고 명품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인 해외여행객이 급증한 것도 명품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가져왔다는 평이다.
이처럼 중고 명품들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 자체가 달라짐에 따라 경제가 어려워도 명품에 대한 소비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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