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외이도염 등 ‘귀 질환자’ 급증, 예방법은?
입력 2014. 08.06. 09:19:59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물놀이 등으로 인해 귀의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등의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이염은 중이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대개 감기, 목의 염증, 호흡기 질환으로 이관을 막아 생기는 감기의 합병증이다. 중이염은 영아나 나이 어린 아이에게 나타나는 감기 다음으로 가장 흔한 질환이다.
성인에게도 감기 후에 또는 비행기를 타고 나서 귀가 멍멍해지고 잘 안 들리고, 머리를 움직이면 귀에서 딱 딱 소리가 날 수 있다.
또한 통증은 없는데 고막은 안으로 함몰되어 있고, 고막이 잘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고막을 검사해 보면 물이 차 있는 선이 보이기도 하며,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외이도염은 외이와 외이도에 염증이나 감염이 생긴 것을 말한다. 아프고 가렵고 진물이 나오고 일시적으로 난청이 생긴다. 외이도염은 흔한 것으로 1000명당 4명 정도에서 발견되며, 주로 10대나 젊은 성인에서 많이 발병된다.
대개 귀에 물이 들어가도 물은 바로 빠져 나와 문제를 만들지 않는데, 물이 외이도에 오래 남아있게 되면 피부가 습해지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 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의료업계 관계자는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 귀에 넣는 물약을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고, 알코올을 사용하면 물을 흡수하고 귀를 마르도록 도와준다”며 “또한 흰 식초와 알코올을 1:1로 섞어 사용하거나, 물놀이를 할 때 귀를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귓속에 상처를 남겨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물이 배출되게 하거나, 귓속을 선풍기나 드라이어로 말린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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