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가이즈앤걸즈’ 김헌주 PD, “소속사 있는 모델도 신인으로 인정” [제작보고회]
입력 2014. 08.06. 15:28:17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김현주 PD가 모델들의 특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도전수퍼모델코리아 가이즈앤걸스(GUYS&GIRLS)’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PD 김헌주, 모델 장윤주, 김원중,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W매거진 편집장 이혜주가 참석했다.
김헌주 PD는 남녀모델의 경쟁 구도를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즌이 장기화 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남녀가 함께 숙소생활을 함께하다보니 분위기가 전혀 달라졌다”고 전했다.
특히 숙소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도전자들이 한방에 모여 촛불을 켜놓고 무서운 얘기를 하는 등 굉장히 친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갈등의 요소가 사라질 정도로 다들 사이가 좋아져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전자들의 갈등이 사라지면 자칫 재미가 반감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김 PD는 “치고박고 싸우는 장면은 없었지만, 서로에 대한 견제나 갈등을 일으키는 부분은 당연히 있다”며 “날선 경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남녀모델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소속사가 있는 모델들의 합류로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 “경력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모델들이 소속사가 있다는 이유로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뜻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열망과 발전 가능성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신 형평성을 고려해 모델들의 워킹이나 포즈에 대한 트레이닝을 하면서 기본기를 다지는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전수퍼모델코리아’는 지난 시즌 여자 모델들의 경쟁만을 다뤘지만, 이번 시즌에는 남자 모델이 합류해 성별을 초월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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