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스터한 ‘해외직구족’ 일본·중국 쇼핑몰 노리기 시작?
입력 2014. 08.07. 11:19:1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몇 년 새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가 드라마틱한 수치로 증가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이용 경험자 1,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해외온라인쇼핑몰은 미국 아마존(55.9%), 이베이(38.2%), 아이허브(36.8%)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용 상위 10위권 내에는 미국 기반 쇼핑몰뿐 아니라 일본, 중국 쇼핑몰도 포함돼 있어 한국 소비자의 해외 쇼핑몰 이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용자 만족도는 건강보조식품 및 유기농제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아이허브(미국, 4.23점)가 가장 높았고, 이어 아마존(미국, 3.70점), 여성의류 및 잡화를 판매하는 샵밥(미국, 3.66점) 순이었다.
실제로 아마존의 경우 2013년 4분기 실적이 전년도 같은 시기 대비 20% 증가한 255억 9000만 불로 회사 상장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직구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시사한다.
한편 일본, 중국 등으로 해외직구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아직까지는 미국 기반의 쇼핑몰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허브의 제품 품질 및 가격, 배송의 신속성, 안전성, 사후보상 등이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제품의 다양성 부문에서는 타오바오닷컴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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