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대전 흥행 판도는 ‘에트로’에서?
- 입력 2014. 08.07. 15:13:2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명품대전에서 최근 가장 높은 집객력을 보이는 브랜드는 단연 에트로이다. 그러나 인파가 몰린 롯데백화점의 에트로 매대와 달리 신세계백화점은 주위가 한산해 백화점과 상권별 큰 차이를 드러냈다.
롯데백화점 본점 해외명품대전 이틀째인 오늘(7일) 오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길게 늘어선 줄로 진입조차 쉽지 않은 광경이 연출됐다.한참을 돌아다니다 사람이 뜸해질 때쯤에야 그곳이 에트로가 있는 매대였음을 알 수 있었다. 멀버리와 함께 별도의 칸막이가 서 있는 그 매장에는 별도의 계산대까지 배치돼 에트로가 대중 명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에트로에 큰 흥미를 보이지 않는 듯 입구에 마련된 매대였음에도 한 두사람만 슬쩍 보고 갈뿐 이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고객 취향이 전혀 다를뿐 아니라, 고객 집객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어 동등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에트로에 몰리는 고객들의 극단적 차이는 놀라울 따름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