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가 남기고 간 ‘피부트러블’, 현명한 ‘애프터 케어’로 지우자
입력 2014. 08.08. 13:17:5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정신없이 바캉스를 즐기고 나면 주근깨와 기미, 얼룩과 거친 피부결까지 덤으로 받게 된다. 따라서 휴가 전 피부로 시간을 되돌리는 현명한 애프터 바캉스 케어 방법을 반드시 확인하자.
장시간 햇볕에 노출돼 피부 자극이 심한 바캉스 직후나 장시간 외출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하루 10잔 이상 충분히 물을 섭취해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수분 젤크림을 화장품 전용 냉장고에 보관 후 사용하면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장품 전용 냉장고가 따로 없다면 일반 냉장고 안에 10~20분 가량만 짧게 넣었다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편 수분 크림을 듬뿍 발랐는데도 피부결이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메마른 느낌이 든다면 두껍게 쌓인 각질이 원인일 수 있다.
여름에는 땀과 피지, 먼지 등으로 모공이 쉽게 막혀 각질 탈락이 더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 있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지만 바캉스 후 자극받은 피부에는 금물이다.
또 간혹 여름철 수분 관리에는 신경 쓰면서 무거운 느낌을 꺼려 영양 공급에는 소홀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도 영양과 수분감을 동시에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유분, 수분 순으로 제품을 얇게 펴바르면 한층 가볍게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바캉스 후 피부 관리는 최소 2주 동안 꾸준히 해야 한다. 메이크업 역시 자외선은 꼼꼼히 가려주되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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