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이른 ‘추석특수’, 호조소비심리 기대 ↑
입력 2014. 08.11. 15:42:0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올해 유난히 이른 추석 탓에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의 추석 상품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증가했고, 롯데마트는 예약판매 첫 한주동안 매출이 지난해보다 98% 올랐다. 홈플러스 역시 앞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0% 이상으로 치솟았다.
백화점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의 손길도 분주해졌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예약판매 실적이 작년 대비 27%, 신세계백화점은 6% 이상 증가한 모습이며 이달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오프라인 시장의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유통망도 이른 추석에 적극 대비하고 나섰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오늘(11일)부터 17일까지 추석맞이 타임 세일을 실시한다. 이에 하루 두 차례 47~51% 할인 된 가격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실상 생필품은 쉽게 상하거나 변질될 염려가 적어 추석을 미리 대비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마켓 11번가의 경우 자사 큐레이션 커머스를 통해 인기 식품을 1톤씩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늘(11일)부터 3주간 요일별로 쌀, 김치, 견과류, 아이스블루베리를 판매, 제품 구매 후 경품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각 1톤씩 식품을 선물한다.
그 밖에도 한가위 쇼핑특권 행사를 통해 추석 선물 대표 상품 12종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쿠폰을 미리 발급해준다.
업계는 휴가 할인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맞물린 추석 특수 덕분에 소비 심리가 조금은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추석이 임박한 9월 초 판매 실적이 명절 전체 매출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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