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사이 발생하는 ‘인접면 충치’, 올바른 칫솔질 중요
입력 2014. 08.12. 17:06:07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치아 인접면에 발생한 충치는 발견과 치료가 어려워 미리 예방하거나 치과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치아 인접면 충치란 치아와 치아가 맞닿아 있는 인접면 부위에 생기는 충치이다. 충치는 식사 후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홈이 많이 파여 있는 치아의 씹는 면에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초등학생 및 미취학아동들의 경우에는 치아 사이사이의 인접면이 씹는 면보다 양치가 덜 돼, 충치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 부위에 대한 관리가 부족하여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있거나 남아있게 되면, 치아 인접면 충치는 물론이고 잇몸까지 나빠질 수 있다.
치아 인접면 충치는 신경치료 가능성이 높다. 치아의 내부에는 신경과 혈관이 존재하는 치수가 들어있는 치수강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 부분까지 충치가 진행되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 인접면 충치를 치과에서 발견 시에 이미 늦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부모가 자녀의 구강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 평소에 이상이 없는데 최근에 음식물이 많이 끼고 입 냄새가 나거나 사탕 등의 단 음식을 먹거나,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시큰거리거나 아린 증상이 있으면 인접면 충치를 의심해볼 만 하다.
이처럼 치아 인접면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양치질 및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처음 이를 닦기 시작하는 어린이는 어린이 칫솔을 이용한 폰즈법(원을 그리 듯이 칫솔질하는 방법)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회전법으로 바꾸도록 교육시킨다.
중요한 것은 처음 잇솔질을 할 때 횡마법(칫솔을 치아가 난 방향과 수직으로 교차 시키는 방법)으로 하지 않도록 꼼꼼히 관찰해야 한다는 점이다.
칫솔질만으로는 이 부분에 대한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치실을 이용하여 남은 찌꺼기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부모님들이 직접 치실 질을 해주다가 초등학생이 되면 직접 시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치아 사이의 인접면 충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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